한국임업진흥원 제3대 원장에 구길본(61·사진) 전 천리포수목원장이 취임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구 신임 원장은 1981년 기술고시 합격 후 경남도청 산림공무원으로 재직하다 1991년부터 산림청에서 산림보호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지낸 뒤 산지보전협회장, 천리포수목원장 등을 거쳤다.

임업육성과 경쟁력 강화, 산림서비스 확대, 목재산업진흥, 소나무 재선충 방제, 국제협력과 해외자원개발 등 다양한 산림영역에서 정책개발과 현장실천에 열의를 가진 산림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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