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30일 충북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일원에서 민·관 합동 수변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보은군 회남면은 지난 8월 9일 조류경보 ‘경계’ 단계까지 발생했었던 곳으로 금강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이후 산재된 쓰레기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충청권의 주요 상수원인 대청호 수질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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