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총장은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대학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1대 100 우수기업체 방문과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도내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정부 R&D(연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충북도립대학이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00만원 미만 반값 등록금 시행과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및 미래관 증축 등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함 총장은 “기계자동차과 교수로 22년 동안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4년의 임기 동안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응원하며 신임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함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옥천 출신으로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북도립대학 기계자동차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학과장, 산업기술연구소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5대 총장에 임명돼 2013년 11월 30일부터 이날까지 4년간 재임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