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23일 교내 사회과학대에서 열렸다. 앞줄 가운데 김병국 신임 회장. 목원대 제공
목원대 제23대 총동문회장에 김병국 교동식품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목원대 총동문회는 23일 오후 3시 목원대 사회과학대 104호실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권 총장을 비롯해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국 신임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는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그 발전을 양분으로 살아가는 든든한 후원자가 돼야한다"며 "다양한 경험과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동문회로 가꿔 나가겠다"고 취임 각오를 전했다.

전제모 전임 총동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학교와 법인의 자산을 지켜내고 바로세우는 성과도 있었지만 동문간의 친교와 활성화엔 다소 미흡했다”며 “새로운 회장단에서 동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큰 발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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