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유통(대표이사 장성원)은 고가로 판매되는 고급 제품의 성능을 갖추고 가격은 기존 제품대비 반값 수준으로 낮춘 골프거리측정기 캐디톡미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디톡미니는 지난해 10월 출시돼 국내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골프 거리측정기 캐디톡의 후속작이다.

시중에 고가로 유통되는 수입산 거리측정기에 탑재된 지형 높낮이에 따른 샷거리 추천기능 등 고급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을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특히 캐디톡미니는 매직슬로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볼의 탄도학 개념을 거리측정에 적용한 매직슬로프 기능을 활성화 하면 골퍼가 샷을 할 때 타겟 지점의 높낮이를 감안해 추천거리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 골프장 라운드 시 가장 정확한 샷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가로 90mm, 세로 72mm, 두께 35mm의 신용카드만한 크기에 145g의 무게로 최소형을 자랑한다.

이밖에 캐디톡미니에는 타겟까지의 추천거리를 측정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jolt) 기능과 함께 고가의 광학장비에 적용되는 빛의 투과성이 높은 밝은 렌즈가 채용돼 고품질 이미지의 거리측정 화면을 제공한다.

박희철 골프존 유통상품팀장은 “캐디톡미니는 고가의 제품에서나 볼 수 있는 정확도 높은 거리측정기와 같은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반값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특히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거리측정기를 사 놓고 휴대하기 불편해 방치해 놨던 골퍼들은 물론 여성 골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캐디톡미니는 전국 골프존마켓 43개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골핑'에서 현재 구매 가능하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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