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홍성청양사무소는 내년도에 농관원 청양사무소를 분리, 증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농관원은 홍성과 청양 2개 시군을 관할하는데 따른 청양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관계기관·단체 등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증설계획을 마련했다.

사무소가 분리·증설되면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과 정보통신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고령농 등 민원인에 대해 신속한 농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충남 농관원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역농업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청양사무소 증설은 대국민 현장서비스 기능 강화 및 효율적 업무추진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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