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 임직원 등 20여명이 18일 청주 우암어린이회관 앞에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가 충북지역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주상의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18일 청주 우암어린이회관 앞에서 추진단 및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 임직원, 일·생활균형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당산성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9일 개최한 '충북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선언식' 이후 일·생활 균형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상천 청주상의 조사진흥부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은 구성원의 업무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성 및 능률성을 제고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오래 일하지 않기(정시 퇴근,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똑똑하게 일하기(똑똑한 회의·보고,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제대로 쉬기(연가사용 활성화, 건전한 회식 문화, 쉴 권리 지켜주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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