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경남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7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산림재난 특수진화대 부문)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및 지방산림청을 대표하는 15개팀(일반진화대 10팀·특수진화대 5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장에서 공무원 1명과 진화대 11명이 한 팀을 이뤄 출발지에서 700m내외 거리의 담수지점까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해 담수용기에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윤영한 기자koreanews82@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