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 이하 재단)은 충남인재 육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장학생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8일 ‘충남인재 장학생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상환·재능키움·글로벌 탐방 장학생으로 재단이 추구하는 인재육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8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도비유학 장학생 곽성신(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재직) 씨와 함께하는 선배와의 토크, 장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장봉희 금융감독원 실장(충청남도 금융협력관)의 금융 관련 강연, 타운홀 미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학생들을 보니 충남의 미래가 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국내 최고 인재육성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실행을 위해 장학금 지원 외에도 △시·군·장학재단 간담회 △장학사업 포럼 △청소년미래컨퍼런스 등 재단의 인재상과 비전을 공유·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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