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산고등학교 탁구부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선수단 MVP로 선정됐다. 대전동산고 탁구부 3학년 안재현 학생이 개인전 금메달, 3학년 김대우 외 6명의 학생이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해 전국최강의 면모를 다시금 각인시켜 준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를 통틀어 구기 종목 역사상 전국체전 4년 연속 제패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로 쓰며 대전체육인들이 보는 가운데 큰 갈채를 받았다.

김대회 대전동산고 교장은 "4연패라는 결과를 내기위해 탁구선수단들이 많은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끝까지 월등한 기량을 보여준 탁구부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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