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목사(장항사랑나눔회 전 회장)는 "복지사업은 국가만의 책임이 아니라 '이웃은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항읍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좋은 이웃들이 정기적 혹은 일시적으로 후원한 기부금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 7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관리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후원금은 모두 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관리되며 후원금은 제도권 밖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활용된다. 서천=노왕철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