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과 17일 2회에 걸쳐 관내 특수학급유치원과 일반유아,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해요’ 통합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활동은 장애의 영역에 따른 이해 및 체험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정리함 꾸미기, 종이시계 만들기 등 조형 활동을 통해 △특수유아들과 함께 도구와 기계 종류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시계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 알아보기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바르게 정리하기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정리함 만들기 등 일반유아와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함께 어울려 서로 돕고 배려하는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천 교육장은 “유아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친구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산 관내 유아들이 서로 돕고 배려하여 공동체 의식이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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