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구미공장, 대구텍 등 방문해 선진기업 운영 노하우 배워

보령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중소기업 임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기업 생산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견학은 타 지역 우수기업 방문을 통한 새로운 기업유치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파트너 간 소통을 통한 유대강화로 기업애로 및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로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은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삼성전자 구미2공장, LG디스플레이 구미 3공장, 대구에 위치한 대구텍 등 3개소이다.

삼성전자 구미2공장은 애니콜 휴대폰과 하드디스크(HDD) 사업부문 공장을 가동하며, 2006년 세계 최초 화상통화 HSDPA폰 출시 및 1000만 화소 폰을 출시했고, LG디스플레이 구미 3공장은 차량부품과 포토마스크(PhotoMask),테이프 서브스프레이트(TapeSubstrate) 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뚝 선 기업들이다.

대구텍은 100년의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하고 뛰어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와 통찰력 있는 R&D, 그리고 고객 지향적인 섬세한 마케팅 전략으로 초경 절삭공구는 물론 양질의 텅스텐 분말과 초경롤 및 특수 산업 제품 등을 생산하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이다.

특히, 기업 파트너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각종 자동화 시스템과 선진 기업의 사업장 운영 노하우 등을 배우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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