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건전한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이 문을 열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제천시 장락동 529-4번지에 사업비 30억 7900만원(국비 24억 6300만원, 시비 6억 16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185㎡ 규모로 건립됐다. 이 시설은 18일 개관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시설로는 1층 휴카페, 동아리 활동실, 청소년 운영위원실, 2층 사무실, 방과 후 교실, 3층 창작 활동실, 공연 연습실, 노래 연습실, 제과제빵실, 4층 공연 연습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만남, 소통, 문화 체험 및 꿈과 미래 설계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진로 탐색과 창의적인 체험 활동, 동아리 활동 지원, 봉사와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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