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낙천 지부장(오른쪽 두번째)와 박근춘(왼쪽 두번째) 축협조합장이 다문화 가정에 송아지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서천군지부 제공
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최낙천)와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최근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아지가 전달된 곳은 서천 화금리 김동환-와루니타이차 씨 부부와 서면 개야리 김우창-김해옥 씨 부부다. 이날 전달되는 송아지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정서 함양과 진학 재원 마련을 위한 희망송아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송아지를 키워 암소가 낳은 첫 번째 송아지를 다른 다문화가정에 릴레이로 재분양해 나눔 실천의 밀알이 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2012년과 2013년 희망송아지 2마리를 구입해 다문화가정에 분양을 시작했으며 다문화가정으로 지원된 암소에서 출산한 암송아지를 이번에 두 부부에게 전달했다. 서천=노왕철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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