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가 전달된 곳은 서천 화금리 김동환-와루니타이차 씨 부부와 서면 개야리 김우창-김해옥 씨 부부다. 이날 전달되는 송아지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정서 함양과 진학 재원 마련을 위한 희망송아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송아지를 키워 암소가 낳은 첫 번째 송아지를 다른 다문화가정에 릴레이로 재분양해 나눔 실천의 밀알이 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2012년과 2013년 희망송아지 2마리를 구입해 다문화가정에 분양을 시작했으며 다문화가정으로 지원된 암소에서 출산한 암송아지를 이번에 두 부부에게 전달했다. 서천=노왕철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