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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연합뉴스
대전시의회는 16일 대전시와 소관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응답을 마치고 20일 2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시정연설과 함께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답변한다. 권선택 전 시장의 중도하차로,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시장 권한대행이 시정연설을 맡는다.

시의회는 또 21일부터 상임위별로 올해 3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 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원들이 발의한 총 60여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행정자치위원회에는 ‘대전시 교육격차해소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대전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또 복지환경위원회에는 ‘대전시 도시림 조성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안’과 ‘상수도 급수조례 일부개정안’이 상정됐고, 산업건설위원회에는 ‘대전 국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내년 대전시 살림살이 규모를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5일 ‘2017년도 대전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8차에 걸쳐 예산안을 조정·의결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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