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9대 회장으로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가 취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9대 회장으로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가 취임했다.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3일 유성호텔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택수 정무부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이은권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양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전문건설업의 사업적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앞날에 대한 불안감도 증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협회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가 제대로 찾고 결과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장의 자리가 회원사 마음을 채우는 자리라는 신념을 일하겠다”면서 “모든 기회는 어려움이 있고 모든 어려움은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고 의지가 되는 실제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 이어 제8대 정인수 회장과 임원진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임기동안 협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인수 이임회장은 “4년의 임기동안 회원들의 성원과 사랑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전문건설업과 협회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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