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무료 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불량주부의 일기'가 인기다.
전업주부가 된 남편과 집안 경제를 책임지게 된 아내라는 독특한 소재가 최근 경제불황을 매개로 공감대를 얻는 것. 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불량주부'(극본 강은정·설준석, 연출 유인식·장태유)가 21일 밤 9시55분부터 SBS TV에서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소재면에서
MBC TV '앞집 여자', SBS TV '아내의 반란', KBS 2TV '두번째 프러포즈'의 맥을 잇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부각되지
못했던 주부와 가정의 일상사 이야기를 정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다. 충청투데이cctoday@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