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는 11일 천안지역에서 열린 각종 행사장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나사렛 봉사단과 재학생, 교직원 가족 등 40여명은 이날 오전 열린 ‘제10회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천안 서북구 직산읍에 위치한 가정 2곳에 연탄 1000여장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천안 동남구 북면 소재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충남 우리, 통일을 당겨라’ 행사를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충남하나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지원했다.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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