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17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구는 종이팩, 유리병 분리배출 증대를 위해 종이팩 친환경 화장지 교환행사, 공동주택 삼색 병 분리배출 거치대 지원, 벼룩시장 및 홍보 캠페인 전개, 동 자원 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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