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달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주택 등 모두 1만 6060호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 함께 주택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1만 5770호 대비 1.8% 증가했다. 시는 토지특성 11개 항목과 건물특성 10개 항목의 공부상 현황과 실제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 검증, 소유자 등 의견접수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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