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일 조치원읍 시민회관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및 배후지역(연동·연서·전동면)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토론회를 연다.

세종시가 주관하고, (사)지역활성화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문제 등 각 분야별로 토론과 발표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주민주도형 개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성수 시 청춘조치원과장은 "지역특성을 잘 살려 농촌중심지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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