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학교·녹지 등…인구유입효과 기대

2004년 완공 예정인 동구 용운지구내 대학 문화단지 건립이 본격화된다.
동구는 25일 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운지구 기반시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1261세대 규모의 용운지구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2004년까지 총 사업비 185억원을 투입, 용수골 일원 23만2000여㎡에 총 1261세대(단독 209세대 및 공동주택 1012세대)를 건설한다.
개발 계획은 총 면적 23만2209㎡로 ▲주거 12만9546㎡(단독 5만7563, 공동 5만6939, 준주거 1만5044) ▲도로 6만1431㎡▲ 공원 6935㎡, ▲주차장 2841㎡ ▲학교 2만872㎡ ▲녹지 8500㎡ 등이다.


용운지구가 개발될 경우 학생과 주민 등 3600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됨은 물론 문화긿체육 공간과 녹지시설을 갖춘 대학촌 조성으로 침체된 원도심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기반시설공사 시공업체로 금성건설(주)와 (합)기가종합건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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