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가족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기준 반영, 부모 모니터링 및 구 지도점검 제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여성가족과 보육지원담당(042-608-6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돼 대전을 넘어 전국에 선도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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