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고등학교 6개교) 및 유관기관 6개 기관 등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교육복지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운영은 대전 지역 교육취약 학생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지원체계이다.

협의체는 고등학교 교육취약계층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가 중심이 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고등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안·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고등학교 교육복지네크워크 협의체를 통해 학교와 지역기관의 상호협력으로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사업학교 6개교 학교장 및 유관기관 6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교 교육복지네트워크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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