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체 구성·운영은 대전 지역 교육취약 학생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지원체계이다.
협의체는 고등학교 교육취약계층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가 중심이 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고등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안·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고등학교 교육복지네크워크 협의체를 통해 학교와 지역기관의 상호협력으로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사업학교 6개교 학교장 및 유관기관 6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교 교육복지네트워크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