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기 위한 5개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인근 공주와 부여, 익산과 함께 ‘백제금강문화권’으로 선정됐으며, 5년간 31억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 사업으로는 대전문화예술단지 환경개선, 대전역 관광안내소 환경개선, 수요자 중심의 여행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가이드 플랫폼 및 기반구축, 테마여행 코디네이터 양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대전문화예술단지 환경개선은 엑스포다리 음악분수 및 무빙쉘터 보수, 관광안내표지판 개선 등 시설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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