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약사회 약품 배부 나서

▲ 충주시약사회 약품봉사단이 처방약을 배부하는 모습. 충주시약사회 제공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발로 뛰며 대회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충주시약사회(회장 남준철)는 종합운동장 내 약품봉사단을 운영하며 선수단과 임원, 내방객들에게 질환을 상담하고 약품을 배부하고 있다. 약품봉사단은 1일 80~90명의 질환자에 대한 상담과 함께 처방약을 배부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충주시보건소에서는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단을 운영하며 경기장과 선수단 숙소 주변 및 경기장 내 화장실에 대한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이 불편없이 경기를 치르고 관람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친절로 맞이하고 있다. 시민 서포터즈들은 경기가 열리는 곳마다 찾아가 관람하고 응원하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5개 읍·면·동 단체들도 각 지역 체육회나 선수단을 방문해 위문품과 간식, 특산품 등을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교현안림동 직능단체에서는 서울시선수단 종합상황실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특산품인 사과를 전달했다. 호암직동 상가번영회(회장 안동찬)는 축구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응원단에 통닭 7박스를 제공하고 응원에 동참했다.

한봉재 체전추진단장은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보태고 있어 올 체전은 화합체전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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