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니터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품질관리계획에 따라 유해물질에 민감한 영유아용 제품을 포함, 사용 빈도와 사용량이 많은 기초화장용 제품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작위로 수거한 101건의 검체에 대해 기본적인 품질규격검사와 수은, 납, 비소, 카드뮴 등 위해가능성이 우려되는 중금속과 미생물에 대해 실시했다.
그 결과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군에서 유해중금속이 불검출 또는 기준치의 최대 20분의1 수준으로 검출됐고, 미생물한도 시험에서도 매우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화장품뿐 아니라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분야에서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