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 올해 국제비즈니스 대상(IBA)에서 코레일 사보인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플러스’가 최고의 전자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코레일 제공
대전에 본사를 둔 공기업들의 사보가 세계적인 국제대회에서 금상을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 올해 국제비즈니스 대상(IBA)에서 코레일 사보인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플러스’가 최고의 전자책 부문에서, K-water의 사보인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사보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BA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사가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의 경영·성장·홍보 등 관련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IBA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3900여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코레일과 K-water의 사보는 금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IBA 측은 심사평을 통해 “K-water 사보가 기존 틀을 깨고 외부 전문가·고객·직원의 참여 확대, 웹진 신규 운영 등을 통한 수자원 전문 매거진으로서의 내·외부 독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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