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율·국민총생산·투자유치 등
지역발전 견인한 군정운영 인정받아

송기섭 진천군수〈사진〉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와 이코노미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발전을 견인한 국내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그 공을 높이 치하하고 표창하는 상이다.

송 군수가 수상한 ‘지역발전공헌대상’은 올 한 해 지방자치단체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끈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부문이다.

지방자치행정부문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제종길 안산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6명의 자치단체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인구증가율, 군민총생산, 재정자립도, 굵직한 각종 민자 투자유치와 지역발전지수가 반영된 각종 국비사업 유치 등에서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초부터 태양광재활용센터,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LH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유치 경쟁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각종 지역발전 호재들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진천군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율, 정부예산확보 등 인구 15만 진천시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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