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가운데 단일품목으로 유일하게 3번이나 치른 이번 인삼엑스포는 국제 컨벤션 분야에 획기적인 성과로 침체된 한국 인삼 산업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박람회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외 26개 도시가 참여한 세계인삼 도시연맹의 결성 및 창립을 통해 운영방향을 정립하고 금산군의 연계를 통한 연결고리를 공고하게 다졌다. 또한, 국제심포지엄을 통한 고려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인증하고 학술대회 및 3개 섹션운영과 전문가들의 각종 고려인삼 효능에 대한 3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더욱이 국제교역전을 통한 다양한 홍삼제품의 홍보 및 전시 등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고 해외바이어 100명, 67개 업체가 참여한 운영부스에서 12만 4000불을 상담, 3190만 불(366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고 5562억 원(생산유발 3607억 원. 부가가치유발 1955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