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 21일 오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 일원에서 국내·외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삼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국내·외 관광객 274만 7000명을 유치한 ‘2017금산 세계인삼엑스포’가 23일 금산읍 엑스포광장에서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폐막식을 끝으로 32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 농산물 가운데 단일품목으로 유일하게 3번이나 치른 이번 인삼엑스포는 국제 컨벤션 분야에 획기적인 성과로 침체된 한국 인삼 산업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박람회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외 26개 도시가 참여한 세계인삼 도시연맹의 결성 및 창립을 통해 운영방향을 정립하고 금산군의 연계를 통한 연결고리를 공고하게 다졌다. 또한, 국제심포지엄을 통한 고려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인증하고 학술대회 및 3개 섹션운영과 전문가들의 각종 고려인삼 효능에 대한 3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더욱이 국제교역전을 통한 다양한 홍삼제품의 홍보 및 전시 등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고 해외바이어 100명, 67개 업체가 참여한 운영부스에서 12만 4000불을 상담, 3190만 불(366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고 5562억 원(생산유발 3607억 원. 부가가치유발 1955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엑스포 개막 점등식. 충남도청 제공
▲ 엑스포장 전경. 충남도청 제공
▲ 버블쇼 행사를 지켜보는 관람객 모습. 충남도청 제공
▲ 엑스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 200만번째 입장 관람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 슈퍼푸드, '고려인삼산업의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 심포지엄. 충남도청 제공
▲ 건강나눔 농협인삼축제 관련 기념사진. 충남도청 제공
▲ 뮤지컬배우 아비가일 알데레떼가 인삼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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