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3일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 및 복구를 위한 농업재해 읍면 담당 공무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농업재해 담당자의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 운영과 겨울철 폭설 시 피해조사 요령 및 복구계획 전반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가뭄, 5월 우박, 7월 집중호우 피해 등 올해 기상이변 대한 사례 교육을 실시해 신규 담당자의 농업재해 업무 능력 향상에 목적을 뒀다.

또한 11월부터 시작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관련된 계획과 절차 등을 병행 추진 교육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였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농업재해에 한 발 앞선 완벽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겨울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농업 재산피해 최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