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은 24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하는 박상일 원장〈사진〉은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역사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청주대 박물관 학예실장으로 근무하며 충북문화재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 충북향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역사문화 연구 전문가로서 청주읍성을 일부 구간 복원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흥덕사지 발굴을 통해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써 오늘날 청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 되는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