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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범죄도시'가 450만 관객수를 넘어섰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현재 누적관객수 466만 8,09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당초 '범죄도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대작인 '남한산성'의 개봉과 맞물려 뒤쳐지는가 했으나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역주행에 성공해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이 관객들의 꾸준한 관람이 이어진다면 23일에는 500만 관객수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범죄도시'는 2004년에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하얼빈에서 국내로 넘어와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범죄 조직 보스 장첸(윤계상 분)과 그를 쫓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재난영화 '지오스톰'이 올랐으며 '대장 김창수'가 3위, '남한산성' 4위, '킹스맨: 골든 서클'이 5위에 랭크되어 있다.

화끈한 액션과 부담없는 스토리, 마동석·윤계상의 열연이 돋보이는 '범죄도시'가 어느선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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