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55·사진)가 1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회의에서제12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권 교수는 1987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부임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대한임상화학회 회장을 역임해 IFCC world lab(세계임상화학회) 서울 유치와 대한의학회 정회원 가입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권 교수는 “학문적으로 진단검사의학회의 위상을 높여 의학계의 리더로서의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검사실 신임인증 및 정도관리사업 그리고 체계적 품질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