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9일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소비자 단체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식생활 친환경화를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괴산일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관련 농업시설을 견학하고 건강밥상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 친환경유기식품 클러스터인 괴산군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친환경 가공식품에 제조시설 견학 및 음료, 소시지,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등의 체험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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