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독교연합회 등 27개 기독교 단체들은 19일 충남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충남 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충남 각 시·군 기독교단체 관계자 3000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에이즈 주범! 가정파괴의 주범! 동성애를 옹호하고 이슬람을 조장하는 충남 인권조례 폐지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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