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펜싱·수영 메달 예상

"제98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충남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로 210만 충남도민에게 승리의 영광을 가져다줄 것을 확신하고 지난해의 쾌거를 다시 이어 한 단계 더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충남선수단 전병욱 총감독은 20~26일 7일간 충추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대장정에 앞서 이 같은 각오를 내비쳤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전병욱 총감독을 비롯한 임원 447명·선수 1261명 총 1708명이 46개 전종목에 3만 8000점 이상 점수획득과 중상위권을 목표로 참가한다.

충남은 올해 아산고·아산시청의 하키, 계룡시청의 펜싱 등 단체종목과 수영·복싱·철인3종·펜싱·자전거·핀수영 등 개인전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전 총감독은 “이번 대회는 중·상위권 자리를 놓고 경남, 인천, 부산과 치열한 순위다툼을 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체전에 대해 분석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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