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교수진 7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지속감염과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으로의 이행에 미치는 영향 규명을 연구하는 산부인과 김태현 교수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송영화·윤정민, 신경외과 송지혜, 병리과 안혜인·한송희 교수 등 7명으로 각각 최대 3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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