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이번 ADEX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한 여러 나라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비행탑승을 지원함으로써 국산 항공기의 뛰어난 성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한 것은 물론, 한국 공군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에콰도르 합참의장 세사르 메리잘데 파본 대장과 공군사령관 파트리시오 마오라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방문했다. 에콰도르 합참의장은 한국항공우주(KAI)에서 운용하는 KT-1에 탑승해 비행을 실시했으며, 에콰도르 공군사령관은 한국 공군 비행교육체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KT-1 시뮬레이터 탑승을 통해 비행교육이 이뤄지는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