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조종사 ADEX 비행체험

▲ 에콰도르 합참의장 KAI탑승 모습. 공군본부 제공
'서울 ADEX 2017' 기간 중인 18일,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3개국 장성 및 조종사가 공군이 운용 중인 국산 항공기에 직접 탑승해 비행체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군은 이번 ADEX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한 여러 나라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비행탑승을 지원함으로써 국산 항공기의 뛰어난 성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한 것은 물론, 한국 공군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에콰도르 합참의장 세사르 메리잘데 파본 대장과 공군사령관 파트리시오 마오라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방문했다. 에콰도르 합참의장은 한국항공우주(KAI)에서 운용하는 KT-1에 탑승해 비행을 실시했으며, 에콰도르 공군사령관은 한국 공군 비행교육체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KT-1 시뮬레이터 탑승을 통해 비행교육이 이뤄지는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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