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장·사병 제7묘역에 그동안 보류됐던 이장을 실시함에 따라 이장(移葬) 준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대전현충원은 그동안 안·이장 대상 묘역이 급격하게 소진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이장을 보류해왔다.

올해 10월에는 제7묘역 이장이 실시됨에 따라 하루에 많게는 70위까지 안장이 되고 있다. 현재 안장이 진행되고 있는 제7묘역은 현충원의 마지막 봉안묘로 2018년 6월 전체 완공될 예정이며 이후 만장을 대비해 납골당인 봉안당(충혼당) 건립공사도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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