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2017 농·특산품 한마당’이 18일 청주 종합경기장 앞 광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농·특산품 한마당은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2일까지 이어지는 한마당은 각 시·군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생산농가와 생산자단체에서 직접 판매하고 소비자는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각설이 공연, 댄스뮤직공연, 난타·품바·국악공연, 금관5중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져 각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