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8일 청사 5층 정무부시장실에서 강준현 정무부시장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재설 회장, 현대EP 이광석 세종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세종 나눔축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7~9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세종축제와 연계해 ‘나눔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의 두 번째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연합회는 사회복지단체와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및 경매 행사 등을 통해 145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HDC 현대 EP에서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도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발생한 145만 원의 수익금은 장애인을 위해, 현대EP 세종공장에서 기부한 300만 원의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6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할 방침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