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3곳은 정규직 채용 시 면접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포털 잡코리아가 285개 기업을 대상으로 면접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34%가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면접 참석을 위한 지원자의 시간·노력에 대한 대가’(75.3%·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37.1%)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13.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기업들이 정규직 면접자에게 지급하는 평균 면접비는 4만 2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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