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이하 WCO)이 공동 주최하는 ‘2017 세계문화대회’ 집행위원회가 청주시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시는 17일 올해 세계문화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전문가 28명으로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집행위원회에는 정달호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 대외협력단장,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김원일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정달호 WCO단장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기획, 초청, 운영, 홍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 세계문화대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반목, 분열, 전쟁, 불균형 등 지구촌의 갈등과 모순을 각계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지적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