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7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유원골프재단배 제8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성료했다.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유원골프재단이 올해로 8년째 맞이하고 있는 행사로, 국내에서 유일한 '시니어-주니어 골프 프로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80명의 시니어 골프선수와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시니어 선수에는 전년도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성적 상위권자들이 참여했다. 남녀 각 20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선수는 대한골프협회 주최, 주관 대회 중 2017년 키다리아저씨 선발포인트에 해당하는 대회의 획득 포인트 순으로 선발됐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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