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추대… 임기 3년
“회원들과 함께 이끌겠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9대 회장에 김양수(56·사진) 남도조경 대표가 선출됐다.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7일 오전 유성호텔에서 대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양수 대표가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돼 회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회장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이다.

김 당선자는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갖고 있다”며 “회원들의 빈 마음을 채우는 자리라는 신념으로 회원들이 함께 이끄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는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지엠공영 방승구 대표, (합)주용건설 노동진 대표를 제9대 감사에 각각 선임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남도조경 김양수 대표는 현대건설 조경분야 1호 협력업체로 5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실적을 가진 국내 대표 조경공사 전문기업이다. 김 대표는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6·7대 운영위원과 8대 부회장을 지냈으며, 대전시개발위원회 이사, 대전 서구청 공동주택관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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