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이 올해 대전시 매출의 탑 4000억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주택사업을 확대해온 다우건설㈜도 400억원 부문 매출의 탑을 거머줬다.

1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2007년부터 시작된 매출의 탑은 연 매출 각 100억원 이상을 최초로 돌파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 매출액 4110억원을 달성해 4000억원 부문에, 다우건설은 423억원의 매출을 올려 400억원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향후 금성백조주택과 다우건설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망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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