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바이오의약품(단백질)에 대한 공학과 분석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및 주제강연, 토론, 세미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단백질 공학은 최근 바이오의약계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최신 기술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해 단백질 공학을 주제로 선정했다.
첫날 실시되는 심포지엄은 단백질·세포라인 공학과 세포치료법,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디미트로브 미국 국립보건원 암 연구센터 박사와 임한조 박사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또 이태규 오송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정준호 서울대 교수 등도 참석해 국내 단백질 공학의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