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텍㈜은 16일 세종명학일반산업단지에서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가진 뒤 1년 5개월여만에 준공된 SK바이오텍 세종공장은 4만 1828㎡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 7262㎡ 규모로 완공됐다. SK바이오텍은 내년 2차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SK바이오텍은 세종공장 가동으로 기초 원료의약품 중 완제의약품 전 단계인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SK바이오텍이 세종시 바이오·제약 산업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세종시의 성장 동력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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